[빅데이터뉴스]게이트아이오 연구소, ‘설 연휴 비트코인 시세 등락폭 연구 보고서’ 발표

게이트아이오가 설 연휴 비트코인 시세 등락폭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24일 발표했다.

 

게이트아이오 연구소는 세계 10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의 연구소로서 2018년 설립된 리서치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디지털 자산의 투자와 관련한 크립토마켓 관련 이슈, 시세 분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게이트아이오는 이용자들이 암호화폐 시장 흐름을 진단할 수 있도록 세미나와 밋업을 통해 요약한 내용을 공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데이터나 로그 등의 시계열 데이터 처리를 통해 다양한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게이트아이오 연구팀은 지난 2011년에서 2018년까지의 설날(구정) 전후 30일, 7일, 3일의 시세변동연구에서 설 연휴 일주일 전 비트코인의 시세 변동 폭이 평균 12.84% 상승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설날 기준 3일전(7.97%), 3일 후(4.47%), 7일 후(6.22%)보다 높은 수치이다.

 

해당 연구를 진행한 질 초우(Jill Chow) 연구팀장은 “매년 연초 비트코인 가격의 등락폭은 대체로 전년도 시장환경의 영향을 받는다”고 밝혔다.

 

연구 보고서에는 총 37페이지에 걸쳐 비트코인의 역대 중대한 사건들을 정리돼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부터 논쟁거리가 된 블록체인 업계는 크고 작은 사건들에 의해 상승장과 하락장이 반복적으로 발생했다. 2011년 상반기 비트코인은 최고 680.84%의 상승 폭을 보였으나, 절도와 해킹, 사기 등의 범죄로 인해 침체기를 맞이했다.

 

이후, 합법 거래소와 재단 설립을 통해 블록체인 업계는 안정기에 접어들었으며, 2016년에 DApp과 유명 기업들의 유입으로 인해 비트코인 시장은 다시금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2017년에는 ICO가 상승세를 주도하면서 세계적으로 최소 수천 개의 새로운 거래소가 설립되었다. 이에 다양한 프로젝트와 펀딩과 함께 블록체인 마케팅이 진행되었으나, 2018년 업계의 불황으로 인해 많은 거래소가 폐업했다.

 

한편, 게이트아이오에 따르면 연구는 시장의 객관적인 데이터를 근거로 진행되었으며, 연구 보고에 사용된 데이터는 정확도를 기준으로 선정됐다. 해당 연구 보고서는 게이트아이오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공식 블로그에서 PDF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상세내용은 하단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cnews.thebigdata.co.kr/view.php?ud=20190124144318169992c130dbe_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