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코리아

블록체인 분야는 기업, 정부, 국제기구 등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 이러한 측면에서 송도국제도시는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서 구축한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허브 도시가 될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유리한 환경을 적극 활용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은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흐름에 맞춰 그 핵심 기술이라 불리는 블록체인 분야 기업 유치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인천경제청은 블록체인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싱가포르 블록체인 기업 블루웨일과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블루웨일은 IFEZ(인천경제자유구역)에 직접 입주하고 향후 신산업 규제 특례 분야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협약 내용에는 블록체인 분야와 관련한 글로벌 유망 기업과 기관의 유치 및 공유 경..

IBM은 블록체인 기반의 의료 서비스 하이퍼레저 패브릭과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AI) 서비스 왓슨을 활용해 의료 및 공공 분야의 혁신을 이끌며 클라우드 후발주자임에도 빅3에 진입한데 이어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하이퍼레저 패브릭은 블록체인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는 프레임워크로 IBM이 대부분에 기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정 인물이 독자적으로 이끄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는 성공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다수의 개발자들이 참여해 오픈소스의 이점을 극대화하게 된다. 또한 왓슨은 암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최적의 치료법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서비스다. 이미 국내 10여개 대학병원이 왓슨 포 온콜로지를 사용 중이며 그 중에서도 가천대 길병원의 경우 왓슨을 활용해 550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했다. IBM은 블..

프랑스는 암호화폐 시장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러한 일환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프랑스 담배 상점에서 비트코인 판매가 시작된다. 편의점에 들리듯 프랑스 전역에 걸쳐 손쉬운 비트코인 구매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ACPR(Autorité de Contrôle Prudentiel et de Résolution)은 담배 상점 연합이 2019년부터 비트코인을 판매할 수 있도록 공식 허가를 내렸다. ACPR은 중앙 은행의 후원 아래 프랑스의 은행 및 보험 회사의 거래를 관리감독하는 기관이다. 우선 프랑스 전역 약 3000~4000개의 담배 상점에 비트코인의 쿠폰을 구매할 수 있는 단말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단말기를 통해 소비자는 직접 50, 100, 250 유로 단위로 비트코인을 구매할 ..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 컨퍼런스로 잘 알려진 2018 인사이드 핀테크가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 간 킨텍스에서 열리며 세계 각국의 블록체인과 핀테크 관계자와 팬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매년 전 세계 38개국 2500명이 행사장을 방문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할 기술인 블록체인과 핀테크 기술의 가속화라는 주제에 발맞춰 글로벌 TOP10 암호화폐 거래소 게이트아이오가 참여해 자리를 빛낸다. 전 세계 300만 이용자들을 확보한 게이트아이오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런칭한 월렛아이오 및 현지 법정 화폐로 보다 편리한 거래를 실현한 스테이블 코인 심볼 전환 서비스를 비롯해 엄선된 블록체인 활용 사례를 선보인다. 게이트아이오는 전시회, 컨퍼런스, VIP 환영만찬,..

숙명여고 정기고사 문제 유출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신이 확산되고 있다. 게다가 올해 수능에서 국어 31번 문제는 오답률이 무려 81.7%에 육박하는 등 난이도 조절에 실패해 불수능이란 비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러한 문제를 블록체인 기술로 불식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조지워싱턴대 최재화 교수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수능 문제 출제 및 문제 유출 차단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수능에 블록체인 시스템이 정착되면 문제 난이도는 학생이 직접 참여해 평가할 수 있다. 문제 수가 경 단위에 이르기 때문에 유출 위험에서 자유로운 반면 난이도 테스트에 수능 참여자가 관여해 실제 검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난이도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숙명여고 사태와 같은 문제 유출 사건의 발생도 원천 ..

클라우드 업계 후발주자인 오라클이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을 필두로 업계 빅5 진입을 노린다. 오라클 클라우드 부문 부사장 아쉬쉬 모힌드루(Ashish Mohindroo)는 27일 열린 2018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 산업 전망과 차세대 비전을 발표했다. 모힌드루 부사장은 현재까지의 클라우드는 맞춤형 서비스가 부족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오라클 클라우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사용자의 패턴에 따른 일대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별화에 공을 들였다. 시너지리서치그룹의 조사에 따르면 올 3분기 클라우드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절반에 이르는 점유율을 차지했다. 업계 후발주자인 오라클은 끝내 빅5의 벽을 넘지 못했고 이에 블록체인으로 승부수를 띄운다는 방침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의장 장 클로드 융커(Jean Claude Juncker)가 지켜보는 가운데 블록체인 스타트업 지원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된 이탈리아 성장을 위한 총 28페이지 분량의 보고서가 발표됐다. 주세페 콩테(Giuseppe Conte) 총리가 발표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길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는 크게 2가지 내용을 담고 있다.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투자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과 블록체인으로 공공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이 포함된다. 우선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든든하게 지원하기 위해 규제를 개편하고 투자를 장려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스타트업뿐 아니라 블록체인에 투자하는 벤처 기업을 함께 육성하는 등 투자 방안을 다각도로 진행하게 된다. 또한 문제가 되어왔..

블록체인 인재 영입을 위한 금융권의 열기가 뜨겁다.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에 이어 한화자산운용이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전문 인재 채용에 나선다. 한화자산운용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어플리케이션 및 플랫폼 개발 경험을 가진 인재를 찾고 있다. 이번 채용을 통해 한화 계열사와 협업해 향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시너지 창출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미 국내의 대표적인 리딩뱅크로 불리는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은 수시 채용을 통해 각각 블록체인 랩과 디지털전략부 및 스마트플랫폼부서 근무할 기획 및 개발 분야의 전문가를 확보하기 위해 나선 바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인재 채용은 해외 금융권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미국에서 자산 규모 2위를 자랑하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를 비롯해 ..